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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운동 중 발생하는 무릎 십자인대파열, 치료법은? 등록일   2019-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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십자인대 파열은 무릎에 심한 충격이 가해졌을 때 손상받을 수 있으며 점프 이후 착지 시에 갑작스러운 충격이나 방향을 바꾸는 동작으로 인한 회전력이나 과한 신전력이 가해졌을 때 생겨나는 것이 대부분이다.


이외에도 평소 농구, 축구, 스키 등의 스포츠를 자주 즐기는 일반인들에게서 발생하기도 한다. 십자인대의 손상은 시간이 지나면 증상이 감소되는 경우가 있어 대부분 환자들이 증상을 방치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추가적인 연골 파열이나 퇴행성관절염으로도 진행될 수 있으므로 병원에 내원해 정확하게 진단받아야 한다.


십자인대 파열 증상은 다음과 같다. 만약 아래 증상 중 한 가지 이상 해당한다면 병원에 내원해 정확히 진단을 받아야 한다.


▲ 무릎에서 ‘퍽’하며 찍어지는 듯한 느낌 ▲ 무릎이 문제가 있다고 생각이 들거나 느껴진다 ▲ 무릎이 떨어져 나가는 것 같은 통증 ▲무릎이 붓는 현상 등이 있다.


이에 대구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권용욱 원장은 "이학적 검사를 병행한 MRI는 전방 십자 인대 손상의 가장 확실한 진단 방법이다"며 "십자인대 파열은 반월상 연골, 후방 십자인대 등의 동반 손상을 유발할 수 있으므로 정확하게 진단을 받은 후 자신에게 맞는 치료를 진행하는 것이 현명하다"고 조언했다.


권 원장은 "전방 십자 인대 재건술은 인대가 파열된 지 2주가 지나 관절 운동이 완전 정상이 되면 관절내시경을 이용해 시행하게 된다"며 "관절내시경이란 초소형 카메라와 레이저 기구가 들어있는 관을 어깨나 무릎관절 내부로 삽입해 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하는 수술 방법으로 최소한의 절개로 내시경을 삽입하여 진단과 수술을 동시에 하는 방법이다"고 설명했다.


그는 "내시경으로 병변 부위를 직접 보기 때문에 세밀하고 정확한 진단과 치료가 가능하며 십자인대 파열 외에도 다양한 무릎질환을 치료한다"며 "관절에 물이 자주 차는 증상을 호소하는 환자들에게 적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