커뮤니티

각 분야별 의료진분들의 전문칼럼을 만나보세요

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어깨 등 통증 원인, 근막통증증후군의 도수 치료는? 등록일   2019-03-29

40회차_장안동_정성만_근막통증증후군_메디컬리포트(190328).jpg
 

목이 뻐근하면서 뒷목이 당기고, 어깻죽지가 아픈 것을 많은 환자들은 ‘담이 걸렸다’고 표현하고는 한다. 그러나 단순한 담이 아닌 근막통증 증후군일 수도 있다.

 

근막통증증후군(근막동통 증후군)이란 스트레스 및 긴장상태, 근육의 과도한 사용으로 발생하는 질환이다. 근육이 지속적으로 자극을 받으면 대사산물이 증가하게 되는데 혈관이 압박받아 혈류가 감소하면서 통증이 생기는 것이다.

 
병원에서 근막통증증후군을 진단받았다면, 어떤 치료를 시작할 수 있을까. 보통 도수치료로 통증을 경감할 수 있다고 전문가들은 말한다. 도수치료란 물리요법의 일종으로, 치료자가 손이나 신체 일부를 이용해 신체 밸런스를 맞추는 것이다.

플리어시스템

 

이들 전문가에 따르면 특히 혈액순환 증대, 인체 각 장기의 기능 회복, 자율신경의 조화를 기대할 수 있으며 통증의 원인을 치료하지만, 정밀검사 장비를 활용한 환자의 정확한 진단, 개개인에 맞는 치료법 계획 등 체계적으로 진행하는 게 좋다고 조언한다.

 

장안동 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정성만 원장은 “도수치료는 누구나 부담 없이 받을 수 있는 치료”라며 “통증이 있는 부위 외에도 몸의 전체적인 밸런스를 맞춰준다”고 설명했다.

 

정 원장은 “근막통증증후군은 초기에 병원에 내원해 치료를 받는 경우 빠른 시일 내에 호전이 가능하다”면서 “그러나 증상을 방치한다면 환자가 느끼는 고통도 심해지고 치료기간도 그만큼 늘어나기 쉽다”고 조언했다.

 

그는 “등 통증은 후유증 없이 치료가 잘 되는 질환이지만 치료를 소홀히 하면 만성 통증이 될 수 있다”며 “등 통증이 발생하는 가장 큰 원인은 잘못 앉는 자세에 있으므로 예방을 위해서는 자세를 교정하고 바르게 해야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