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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삶의 질 떨어뜨리는 무릎 관절염 원인과 치료 등록일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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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 무릎 관절염은 노화와 지속적인 관절 사용으로 연골이 닳아 관절 사이의 뼈가 변형되면서 생기는 염증성 질환이다. 무릎 관절염의 주요 증상으로는 무릎에서 삐걱거리는 느낌이 나면서 뼈와 뼈가 부딪히는 소리가 크게 난다. 또, 무릎을 굽히면 통증이 생기면서 굽히는 동작을 하기가 힘들고 무릎 주변의 근육이 가늘어지면서 힘을 잃게 된다.


병원에 내원하면 환자의 증상, 연령 등을 파악하여 치료 계획을 세우게 된다. 대표적인 수술로는 '인공관절수술'이 있다. 손상된 무릎뼈를 제거하고 그 부위에 특수 금속 재질로 구성되어 있는 인공관절을 삽입하는 수술로 환자의 뼈 모양에 맞는 맞춤형 인공관절로 부작용을 없애고 노년층의 삶을 윤택하게 만들어주는 수술이다.


장안동 참튼튼병원 관절외과 이재희 원장은 "무릎 인공관절 수술은 단순히 보형물만 넣는 것이 아니라 O자 형태로 휘어져 있는 다리를 I자 형태에 가깝게 바로잡아 준다"며 "통증을 제거하는 것은 물론 보행까지 편하고 자연스럽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무릎 관절염은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하지만 생활패턴에도 많은 변화가 필요하다"며 "쪼그려 앉는 자세에서는 무릎관절에 무리가 갈 수 있기 때문에 피하고, 과체중인 경우 무릎관절에 부담을 줄 수 있으므로 적정 체중을 유지하는 것이 좋다"라고 말했다.


다음은 장안동 참튼튼병원에서 조언하는 무릎 관절염에 좋은 운동법이다. 단, 무릎 관절염이 심한 경우는 의료진과 상담을 통해 자신에게 맞는 운동법을 찾도록 하자.


<뒷무릎을 강화하는 동작>
의자에 오른발을 올린다. 무릎을 펴고 발목은 세워 상체를 앞으로 구부린 후 허벅지에 양손을 올려 지그시 누른다. 좌우 1세트로 2회 반복한다. 이때 발목은 젖히고 상체는 세우며, 고개를 숙이지 않아야 한다.


<앞 무릎을 늘리고 유연하게 해주는 동작>
벽이나 책상 등을 잡고 균형을 잘 유지한 채 한쪽 무릎을 뒤로 구부려 손으로 천천히 당긴 후 손으로 다리가 충분히 꺾이게 잡아준다. 좌우 1세트로 2회 반복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