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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여름 휴가철, 물놀이 잘못하면 척추압박골절 일으킬 수 있어 등록일   2021-08-03

현재 우리나라의 여름은 무더위로 인하여 폭염과 열대야의 연속이다. 

방학과 여름휴가를 이용해 시원한 바다 및 계곡, 워터파크로 더위를 피해 휴가를 떠나는 사람들이 계속 많아지면서 

물놀이를 하는 도중 안전사고 및 척추압박골절로 인해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속출하고 있다.


특히 여름은 물로 인한 척추 및 관절 부상이 속출하는 시기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척추뼈가 약해져 있으면 약간의 외상이나 기침에 의해서도 척추뼈가 쉽게 으스러질 수 있다. 


보통 여름철 물놀이 중 워터슬라이드나 제트스키 같은 것을 타다가 부상을 당하거나 계

곡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암석에 부딪혀 척추압박골절을 당하는데 이 경우 빠르게 병원을 찾아 엑스레이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척추압박골절은 시간이 흐를수록 통증이 심해지는 디스크나 척추 협착증과 달리, 척추 압박골절은 갑자기 움직이거나 재채기를 할 때 

순간적으로 통증이 느껴진다 누워 있다 앉으려고 할 때, 앉아 있다 일어서려고 할 때, 누워서 옆으로 돌아누울 때처럼 

자세를 바꿀 때 극심한 통증이 동반된다.


의정부 참튼튼병원 척추외과 신태양 원장은 “척추압박골절이 발생하면 허리와 옆구리는 물론 엉덩이나 꼬리뼈로 통증이 이어질 수 있고 

걸을 때나 움직일 때 호흡곤란, 기침이나 재채기할 때 통증, 골절된 뼈로 신경을 압박해 저림 증상까지 올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경미한 척추압박골절의 경우에는 휴식을 취하면 통증이 완화되고 운동치료와 주사치료를 통해 치료할 수 있다. 

그러나 이미 척추뼈가 많이 손상되었다면 수술 치료가 필요하다”라고 말했다. 


척추압박골절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척추체성형술이 도움 될 수 있다. 

척추체성형술은 특수 영상 장치를 활용해 부러진 척추뼈를 인식해단단한 의료용 골시멘트를 주삿바늘로 주입해 탄탄하게 만들어주는 방법이다.

척추체성형술은 소요시간이 2-30분 정도로 짧고, 최소 절개로 흉터 없이 회복이 빠르다는 장점을 지닌다. 

경막외강 감압신경성형술과 함께 시술하게 되면 더욱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2차 허리질환으로 이어지기 전 조기에 치료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