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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튼튼병원 언론보도

[내과] 해마다 늘어나는 위암‧대장암 환자…정기적인 검사 중요 등록일   2022-06-07




한국인은 맵고 짠 음식을 즐겨 먹는 식습관으로 인해 위암과 대장암 발병률이 높다. 
위암과 대장암은 초기에는 별다른 증상이 없어 몸이 이상하다고 생각이 들 때는 상당히 진행된 경우가 많다.

위암과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규칙적인 식습관, 스트레스 해소 등이 중요하지만 현대인의 생활에서 잘 지킬 수 없는 경우도 많다. 
그 대신 평소에 건강 검진을 통해 조기에 발견을 하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국가에서는 개개인의 건강 상태를 파악하고 조기에 발견해 대응할 수 있도록 매년 국가건강검진을 시행한다. 
국민건강보험공단에서 주관하는 기본 안정 장치인 만큼 해당 연도 대상자는 검사를 받아 자신의 몸 상태를 잘 파악하고 있어야 한다.

대구 참튼튼병원 내과 김용성 원장은 “위암과 대장암은 소리 없이 찾아오기 때문에 내시경 검사를 통해 질환을 발견할 수 있다”라고 말하면서 
“20~30대의 경우 한 번도 내시경 검사를 해보지 않은 사람도 많은데, 최근에는 가족력과 생활 습관으로 인해 젊더라도 문제가 생기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조기 위암 환자의 90%는 무증상이지만 초기에 속이 더부룩하거나 쓰린 증상, 소화불량, 메스꺼움, 설사, 변비 등이 나타나는 사람들도 있다. 
대장암의 경우 대변의 형태나 색상이 변하기도 하며 혈액이 섞여 나올 수 있다.
내시경 검사를 통해 위나 대장암을 1기에 발견한다면 완치율이 90% 달할 정도로 예후가 좋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 
국가건강검진은 위내시경 검사를 만 40세 이상부터 2년 주기로, 대장내시경 검사는 만 50세 이상부터 5년 주기로 받을 것을 권고한다.

그러나 위험인자나 가족력을 가지고 있다면 1년마다 위 내시경을, 2~3년마다 대장 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내시경 검사를 소형 카메라를 입이나 항문을 통해 삽입해 직접 확인을 하기 때문에 암 외에도 궤양, 위염, 염증성 장 질환 등을 진단할 수 있다.